세계
조재영
필리핀 중부 마욘화산 '위험한 폭발' 임박…주민 수만 명 대피
필리핀 중부 마욘화산 '위험한 폭발' 임박…주민 수만 명 대피
입력
2018-01-22 19:12
|
수정 2018-01-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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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 알바이 주에 있는 마욘화산이 조만간 폭발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 대피와 휴교 등 긴급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는 마욘화산에 대한 경보 수위를 3단계에서 4단계, 위험한 폭발이 임박한 상태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필리핀 현지 언론은 1주일 넘게 화산 활동이 지속되면서 지금까지 주민 2만 8천여 명이 대피했으며 추가 대피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마욘화산은 2013년에도 폭발해 등산객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으며, 1814년 폭발 당시에는 1천2백 명 이상이 숨지는 최악의 참사를 빚었습니다.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는 마욘화산에 대한 경보 수위를 3단계에서 4단계, 위험한 폭발이 임박한 상태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필리핀 현지 언론은 1주일 넘게 화산 활동이 지속되면서 지금까지 주민 2만 8천여 명이 대피했으며 추가 대피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마욘화산은 2013년에도 폭발해 등산객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으며, 1814년 폭발 당시에는 1천2백 명 이상이 숨지는 최악의 참사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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