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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가상화폐 '원코인' "수사로 파산 위기"…'먹튀' 소문

불가리아 가상화폐 '원코인' "수사로 파산 위기"…'먹튀' 소문
입력 2018-01-24 22:24 | 수정 2018-01-24 22:25
불가리아 가상화폐 원코인 "수사로 파산 위기"먹튀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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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리아의 가상화폐 관련기업인 '원코인'이 당국의 무리한 수사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스스로 파산 위험을 제기했습니다.

    원코인은 현지시간으로 23일 성명을 통해 다단계 금융사기와 돈세탁에 연루된 적이 없다며 검찰 수사는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원코인은 불가리아인 루자 이그나토바 박사가 개발한 가상화폐이자 판매기업의 명칭인데 아랍에미리트에 법인을 두고 있고 한국에서도 투자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가리아 특별검찰청은 지난 19일 독일과 국제 수사기구의 요청으로 원코인 사무실을 이틀간 압수수색했는데 이그나토바 박사를 비롯한 경영진은 지난해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원코인은 독일과 인도 등지에서 가상화폐를 활용한 금융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거나 기소된 바 있고 핀란드와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 각국의 수사 선상에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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