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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인터넷 여론조작 '댓글부대' 200명 적발

중국서 인터넷 여론조작 '댓글부대' 200명 적발
입력 2018-02-06 15:13 | 수정 2018-02-06 15:14
중국서 인터넷 여론조작 댓글부대 200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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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당국이 인터넷 여론조작을 일삼아온 '댓글알바' 부대를 적발했습니다.

    중국 인터넷매체 '계면뉴스'는 중국 공안부가 지난 6개월간 전국에서 불법적으로 인터넷 여론정보 조작을 해온 200여 명을 체포하고 5천여 개 계정을 폐쇄조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이 악의적으로 조작한 정보는 수천만 건에 이르고 이들 사건과 관련된 돈도 1억 위안대에 달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같은 행위가 인터넷 생태계에 위해를 가하고 인터넷 안전을 파괴한다면서 이들을 '인터넷 조직폭력배'로 규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콩 명보는, 정작 중국 당국도 전국적으로 1천만 명에 달하는 관변 인터넷 댓글 부대 '우마오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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