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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선진국 뉴질랜드도 저출산 심각…사상 최저치

복지 선진국 뉴질랜드도 저출산 심각…사상 최저치
입력 2018-02-19 15:52 | 수정 2018-02-19 15:54
복지 선진국 뉴질랜드도 저출산 심각사상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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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 선진국인 뉴질랜드의 출산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작년 태어난 신생아 수가 5만 9천610명으로 전년 대비 180명 늘었지만, 출산율은 계속 감소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출산율은 지난 2008년 여성 1인당 2.19명에서 작년에는 1인당 1.81명으로 줄어들면서,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20년대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15~19살 사이 여성 출산율이 작년 기준 1천 명당 15명으로 집계돼, 10년 전 1천 명당 33명과 비교해 보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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