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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외무성 "美 비핵화 일방적 요구…유감"

北 외무성 "美 비핵화 일방적 요구…유감"
입력 2018-07-07 22:39 | 수정 2018-07-07 22:41
 외무성 " 비핵화 일방적 요구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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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이틀간 방북 회담에 대해 북한 외무성이 "미국 측 태도가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외무성은 오늘(7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북미 간 신뢰를 조성해야 하는 이번 회담에서 미국 측은 CVID나 신고, 검증을 언급하며 일방적인 비핵화만 요구했다"며 "신뢰를 조성하고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풀어나가는 것이 비핵화 실현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이번 회담에서 양국 대표단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친서를 주고받았다며 "김정은 위원장은 앞으로의 대화를 통해 친분과 신뢰가 공고화될 것이라 기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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