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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하

WHO "한국 성인 3명 중 1명 운동 부족…여성이 더 심각"

WHO "한국 성인 3명 중 1명 운동 부족…여성이 더 심각"
입력 2018-09-05 19:03 | 수정 2018-09-05 19:06
WHO "한국 성인 3명 중 1명 운동 부족여성이 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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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성인 3명 중 1명은 운동이 부족하며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의 운동 부족이 두드러진다는 세계보건기구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WH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주당 권장 운동량을 충족시키지 못한 성인은 한국의 경우 35.4%였는데, 남성은 29.5%였지만 여성은 무려 41%에 달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4명 중 한 명 이상이 운동부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HO는 주당 권장 운동량을 달성하지 못하면 심장질환이나 당뇨, 치매 등이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경고했습니다.

    WHO는 또 여성이 남성보다 운동 부족이 두드러진 건 보육 부담 증가나 여성이 운동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문화적 태도 등 여러 요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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