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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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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 주민투표, 2026 동계올림픽 유치 거부
캐나다 캘거리 주민투표, 2026 동계올림픽 유치 거부
입력
2018-11-15 11:36
|
수정 2018-11-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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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시의 2026 동계올림픽 유치 시도가 주민투표에서 거부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캘거리 시가 동계올림픽 유치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투표자 30만 4천여 명 중 56%인 17만 1천여 명이 반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민투표 결과가 올림픽 유치 결정에 법적 구속력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주민 다수가 이를 거부함에 따라 유치 시도는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캘거리는 IOC에 2026 동계올림픽 유치 신청을 했지만 대회 개최 비용과 관련한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지원 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어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캘거리 시가 동계올림픽 유치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투표자 30만 4천여 명 중 56%인 17만 1천여 명이 반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민투표 결과가 올림픽 유치 결정에 법적 구속력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주민 다수가 이를 거부함에 따라 유치 시도는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캘거리는 IOC에 2026 동계올림픽 유치 신청을 했지만 대회 개최 비용과 관련한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지원 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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