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오현석
오현석
"'피사의 사탑', 17년 동안 4cm 바로 서"
"'피사의 사탑', 17년 동안 4cm 바로 서"
입력
2018-11-22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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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11-2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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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우뚱한 형태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명물 '피사의 사탑'이 지난 17년 동안 4㎝가량 바로 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코리에레 델라 셰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탑의 안정성을 감독해온 연구 단체는 "피사의 사탑이 기우는 것을 멈추고 오히려 바로 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피사대학 지반공학과의 눈치안테 스퀘리아 교수는 "기울기가 감소한 것은 지반 강화 작업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피사의 사탑'은 1173년 착공 직후 기울기 시작했으며, 지난 1990년에는 기울기가 약 4.5m로 최대치에 이르며 붕괴 우려가 커져 11년에 걸친 보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코리에레 델라 셰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탑의 안정성을 감독해온 연구 단체는 "피사의 사탑이 기우는 것을 멈추고 오히려 바로 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피사대학 지반공학과의 눈치안테 스퀘리아 교수는 "기울기가 감소한 것은 지반 강화 작업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피사의 사탑'은 1173년 착공 직후 기울기 시작했으며, 지난 1990년에는 기울기가 약 4.5m로 최대치에 이르며 붕괴 우려가 커져 11년에 걸친 보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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