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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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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방선거서 국민당 22곳 중 15곳 '석권'…민진당에 압승
대만 지방선거서 국민당 22곳 중 15곳 '석권'…민진당에 압승
입력
2018-11-25 11:43
|
수정 2018-11-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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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치러진 대만 지방선거에서 야당인 중국 국민당이 6대 직할 시장 선거뿐만 아니라 주요 현·시장 선거에서도 약진하면서 여당인 민주진보당에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만 중앙선거위원회의 최종 당선자 발표에 따르면 국민당은 22개 현·시장 자리 중 3분의 2에 달하는 15곳을 차지했으며, 차이잉원 총통이 이끄는 집권 민진당은 직할 시장 2곳을 포함해 6개의 현·시장 자리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차이 총통은 어젯밤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면서 민진당 주석 자리에서 사퇴했습니다.
대만 중앙선거위원회의 최종 당선자 발표에 따르면 국민당은 22개 현·시장 자리 중 3분의 2에 달하는 15곳을 차지했으며, 차이잉원 총통이 이끄는 집권 민진당은 직할 시장 2곳을 포함해 6개의 현·시장 자리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차이 총통은 어젯밤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면서 민진당 주석 자리에서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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