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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김정은 신년 메시지 '촉각'…"核협상·북미관계 가늠자"

외신들, 김정은 신년 메시지 '촉각'…"核협상·북미관계 가늠자"
입력 2018-12-31 15:06 | 수정 2018-12-31 15:12
외신들 김정은 신년 메시지 촉각"협상북미관계 가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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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메시지가 향후 북미관계와 비핵화협상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신년사는 북미 협상과 2차 북미정상회담, 남북 관계 등에 대한 김 위원장의 구상을 엿볼 수 있는 단서가 될 것"이라며 "특히 김 위원장이 경제개혁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전했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도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 내용은 북미 2차 정상회담과 관련한 미국의 입장과 전략을 결정하는데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논의를 재개할 준비가 됐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또 한 차례 대면 접촉을 하자는 제안을 할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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