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김미희
2019 미스코리아 "일본 주최 국제 미인대회 불참"
2019 미스코리아 "일본 주최 국제 미인대회 불참"
입력
2019-08-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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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8-0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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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올해 미스코리아들은 일본 기업이 주최하는 '2019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미스코리아 운영본부는 "일본기업의 주최로 일본에서 개최되는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에 미스코리아 당선자 중 한 명이 매년 출전해 왔지만, 오는 10월에 열리는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운영본부 측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전 국민이 불매운동 등으로 하나되는 시기에 일본 주최 대회 참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대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여성의 재능과 미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는 세계 4대 국제 미인대회 중 하나로, 미스코리아 '선' 혹은 '미'가 매년 대표로 참가했습니다.
미스 인터내셔널은 국제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기업의 후원을 받아 세계 각국 출전자들이 일본 문화 콘텐츠와 일본 브랜드 홍보 일정을 의무적으로 소화해 왔습니다.
미스코리아 운영본부는 "일본기업의 주최로 일본에서 개최되는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에 미스코리아 당선자 중 한 명이 매년 출전해 왔지만, 오는 10월에 열리는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운영본부 측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전 국민이 불매운동 등으로 하나되는 시기에 일본 주최 대회 참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대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여성의 재능과 미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는 세계 4대 국제 미인대회 중 하나로, 미스코리아 '선' 혹은 '미'가 매년 대표로 참가했습니다.
미스 인터내셔널은 국제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기업의 후원을 받아 세계 각국 출전자들이 일본 문화 콘텐츠와 일본 브랜드 홍보 일정을 의무적으로 소화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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