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찬정
박찬정
'차량->사람' 중심으로 도심 내 도로 설계 지침 바꾼다
'차량->사람' 중심으로 도심 내 도로 설계 지침 바꾼다
입력
2019-02-10 14:22
|
수정 2019-02-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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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속도 위주로 설계된 도심 지역 내 도로가 사람과 안전 중심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보행자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의 도로 설계 기준인 '도시지역도로 설계 가이드'와 '교통정온화 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을 제정해 오는 12일 설명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설계 기준은 도심의 토지 이용 형태에 따라 특화된 도로 설계를 유도하고 기존보다 설계 속도가 낮아지도록 지그재그 도로나 폭이 좁아지는 도로, 소형 회전교차로 등 교통정온화 시설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차도를 줄이고 보도를 확장해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파클렛'과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의 안전 진대 역할을 하는 '엘로 카펫', 버스 정류장 앞 보도를 차도 방향을 확장한 '버스곶' 등 새로운 설계 기법도 적극 적용할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설계 가이드 내용을 구체화한 도시 지역 도로 설계지침을 마련해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보행자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의 도로 설계 기준인 '도시지역도로 설계 가이드'와 '교통정온화 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을 제정해 오는 12일 설명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설계 기준은 도심의 토지 이용 형태에 따라 특화된 도로 설계를 유도하고 기존보다 설계 속도가 낮아지도록 지그재그 도로나 폭이 좁아지는 도로, 소형 회전교차로 등 교통정온화 시설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차도를 줄이고 보도를 확장해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파클렛'과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의 안전 진대 역할을 하는 '엘로 카펫', 버스 정류장 앞 보도를 차도 방향을 확장한 '버스곶' 등 새로운 설계 기법도 적극 적용할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설계 가이드 내용을 구체화한 도시 지역 도로 설계지침을 마련해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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