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재민
김상조 "대한항공 주총, 사회 인식 바꾼 이정표"
김상조 "대한항공 주총, 사회 인식 바꾼 이정표"
입력
2019-03-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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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3-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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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조양호 회장을 사내 이사직에서 물러나게 한 대한항공 주주총회가 시장 참여자와 사회의 인식을 바꾼 이정표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정거래 기관 4곳 조찬 강연에서, "경영권 승계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주총 안건은 주주, 시장, 사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행사하며 기업 지배 구조를 개선하면, 국민연금은 누가 감시하는가에 대한 문제가 남는다"며 "국민연금 지배 구조까지 개선될 때 우리 모두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이 이뤄질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정거래 기관 4곳 조찬 강연에서, "경영권 승계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주총 안건은 주주, 시장, 사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행사하며 기업 지배 구조를 개선하면, 국민연금은 누가 감시하는가에 대한 문제가 남는다"며 "국민연금 지배 구조까지 개선될 때 우리 모두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이 이뤄질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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