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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 기업이 고용·실적도 '모범'…2년새 고용 7.5%↑

'가족친화' 기업이 고용·실적도 '모범'…2년새 고용 7.5%↑
입력 2019-05-08 08:54 | 수정 2019-05-08 08:57
가족친화 기업이 고용실적도 모범2년새 고용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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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친화 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경영 실적 등에서도 모범적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지난 3년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148개 기업의 지난해말 기준 고용 인원은 총 90만7천771명으로 2년 전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비해 인증을 받지 않은 기업 299곳의 임직원 수는 총 59만2천226명으로, 같은 기간 4.2%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또 가족친화 기업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2.9%와 31.1%가 증가한 반면, 미인증 기업은 같은 기간 11%와 24.5% 늘어나 경영성과 측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우수했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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