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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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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연구로' 건설 허가…"의료용 동위원소 국내 생산"
'기장연구로' 건설 허가…"의료용 동위원소 국내 생산"
입력
2019-05-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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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5-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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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의료용 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연구용 원자로인 '기장연구로' 건설을 허가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기장연구로가 건설되면 암 전이 검사에 쓰는 몰리브덴을 비롯해, 요오드와 이리듐 같은 동위원소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연간 450억 원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장연구로는 2014년에 처음 신청됐지만 경주지진과 포항지진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안전 규제가 강화돼 안전성 평가를 받느라 사업이 지연돼 왔습니다.
기장연구로는 총 사업비 4,389억 원이 투입돼 2022년쯤 부산시 기장군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기장연구로가 건설되면 암 전이 검사에 쓰는 몰리브덴을 비롯해, 요오드와 이리듐 같은 동위원소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연간 450억 원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장연구로는 2014년에 처음 신청됐지만 경주지진과 포항지진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안전 규제가 강화돼 안전성 평가를 받느라 사업이 지연돼 왔습니다.
기장연구로는 총 사업비 4,389억 원이 투입돼 2022년쯤 부산시 기장군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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