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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최훈

KEI "제주2공항 입지 타당성 매우 낮아"

KEI "제주2공항 입지 타당성 매우 낮아"
입력 2019-10-30 16:15 | 수정 2019-10-30 16:19
KEI "제주2공항 입지 타당성 매우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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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제2공항의 입지 타당성이 매우 부적합하다는 국책연구기관의 평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KEI)이 국토부와 환경부에 제출하고, 정의당 이정미 의원실이 공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따르면, 현재 제2공항 입지는 조류 충돌 위험성이 크고, 소음 피해 문제 등 국내외 안전 규정에도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원은 이 같은 사실을 초안을 통해 이미 지적하면서 다른 대안지를 검토하라고 요청했지만,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2015년 11월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고, 환경단체들은 환경 파괴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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