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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전문가들 "국내 금융안정 최대 위험요인은 미중 무역분쟁"

금융전문가들 "국내 금융안정 최대 위험요인은 미중 무역분쟁"
입력 2019-12-09 14:35 | 수정 2019-12-09 14:37
금융전문가들 "국내 금융안정 최대 위험요인은 미중 무역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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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전문가들이 국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는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미중 무역분쟁과 지속되는 국내 경기 둔화를 꼽았습니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2019년 하반기 시스템 리스트 서베이'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금융 전문가 92명 가운데 74%가 주요 금융 리스크 요인으로 미중 무역분쟁을 지목했습니다.

    뒤이어 '국내 경기 둔화 지속'이 위험 요인이라고 생각한 전문가가 52%로 절반을 넘겼고, 글로벌 경기 둔화와 가계부채 문제, 중국 금융·경제 불안 등이 비슷한 비중으로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1일에서 29일 사이 국내외 금융기관 임직원과 교수·연구원, 해외 금융기관 한국 투자 담당자 등 경제·금융 전문가 총 83명을 상대로 이메일을 주고받는 형태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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