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최훈

노옴 촘스키 등 해외인사 507명 "제주2공항 중단 촉구"

노옴 촘스키 등 해외인사 507명 "제주2공항 중단 촉구"
입력 2019-12-18 16:50 | 수정 2019-12-18 16:58
노옴 촘스키 등 해외인사 507명 "제주2공항 중단 촉구"
재생목록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세계적 석학 노옴촘스키와 여성학자이자 작가인 글로리아 스타이넘 등 해외 인사 5백여 명이 제주 제2공항 중단 청원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제주 2공항 중단을 요구하는 공개 청원에 서명했고, 이 서명은 문재인 대통령과 국토부와 환경부, 국방부 장관과 제주도지사에게 전달됐습니다.

    서명인들은 "이미 과잉 관광으로 고통받는 제주에 필요한 건 관광객이 아니라 제주의 생태와 환경을 보전하는 것이고, 제2공항은 공군기지로 쓰일 가능성이 높아 제주가 군사화되는 것에 반대한다"면서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제주 제2공항 백지화 전국행동도 성명서를 통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조류 충돌 가능성이 높고, 소음 피해가 예상되는 등 입지 타당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한 만큼, 환경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보류하고 도민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