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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저금리 기조 장기화…부동산에 돈 쏠릴 가능성 주시"

한은 "저금리 기조 장기화…부동산에 돈 쏠릴 가능성 주시"
입력 2019-12-26 11:01 | 수정 2019-12-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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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한국은행이 "부동산 및 고위험 자산으로 자금 유입이 확대되거나 금융 불균형이 축적될 가능성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은이 오늘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경제 주체의 수익 추구 성향이 강화된 상황"이라며, 시중의 돈이 회사채와 해외투자, 부동산 등에 쏠렸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최근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한 DLF를 비롯해 펀드 가운데 상대적으로 고위험 자산 투자 가능성이 높은 사모펀드의 비중이 2009년 말 34%에서 올해 6월 말 61%로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변동에 따라 금융기관이 손실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부동산금융 관련 위험노출액은 9월 말 기준 1년 전보다 6.5% 증가한 2천3조 9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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