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경호
10개사가 나라 전체 수출의 38%…수출 67% 대기업에 의존
10개사가 나라 전체 수출의 38%…수출 67% 대기업에 의존
입력
2019-12-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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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2-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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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의 수출액이 전체 기업 수출액의 3분의 2를 넘어서며, 대기업 편중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기업은 전체 수출 기업의 0.8%에 불과했지만 대기업 수출액은 4천 20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67%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상위 10개 대기업의 수출액 비중은 38%로, 1년 전보다 1.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중견기업의 비중도 16%로 소폭 상승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17.9%에서 17.1%로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수출액이 28%로 가장 많았고 중국 27%, 미국 12% 순이었습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의 수출 비중이 84%로 가장 컸고, 도소매업이 13%였습니다.
관세청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기업은 전체 수출 기업의 0.8%에 불과했지만 대기업 수출액은 4천 20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67%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상위 10개 대기업의 수출액 비중은 38%로, 1년 전보다 1.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중견기업의 비중도 16%로 소폭 상승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17.9%에서 17.1%로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수출액이 28%로 가장 많았고 중국 27%, 미국 12% 순이었습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의 수출 비중이 84%로 가장 컸고, 도소매업이 1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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