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필희
KT 차기 회장에 구현모 현 사장 확정
KT 차기 회장에 구현모 현 사장 확정
입력
2019-12-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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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2-2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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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차기 회장으로 구현모 현 KT 사장이 확정됐습니다.
KT 이사회는 오늘 회장후보심사위원회로부터 회장 후보자 결정 안을 보고받고 구현모 KT '커스터머&(앤)미디어' 부문장을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KT 이사회 김종구 의장은 "구현모 후보가 ICT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췄으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확실한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해 KT의 기업가치를 성장시킬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KT 이사회는 고객과 주주, KT 구성원들로부터 받은 다양한 의견을 최종 후보자에게 제안했는데, 구현모 후보자가 회장 직급을 사장으로 낮추고 임기 중 중대한 과실이나 부정행위가 드러날 경우 이사회의 요청에 따라 물러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현모 후보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KT 최고경영자로 공식 취임하게 됩니다.
KT 새노조는 정치권의 외풍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오히려 적폐 경영의 후계구도를 만드는 것으로 귀결됐다며, 이사회의 결정 과정 및 배경 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 이사회는 오늘 회장후보심사위원회로부터 회장 후보자 결정 안을 보고받고 구현모 KT '커스터머&(앤)미디어' 부문장을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KT 이사회 김종구 의장은 "구현모 후보가 ICT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췄으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확실한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해 KT의 기업가치를 성장시킬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KT 이사회는 고객과 주주, KT 구성원들로부터 받은 다양한 의견을 최종 후보자에게 제안했는데, 구현모 후보자가 회장 직급을 사장으로 낮추고 임기 중 중대한 과실이나 부정행위가 드러날 경우 이사회의 요청에 따라 물러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현모 후보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KT 최고경영자로 공식 취임하게 됩니다.
KT 새노조는 정치권의 외풍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오히려 적폐 경영의 후계구도를 만드는 것으로 귀결됐다며, 이사회의 결정 과정 및 배경 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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