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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울 주택 인허가 물량 4천275가구…작년의 '반토막'

11월 서울 주택 인허가 물량 4천275가구…작년의 '반토막'
입력 2019-12-30 11:04 | 수정 2019-12-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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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서울 주택 인허가 물량 4천275가구…작년의 '반토막'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등의 영향으로 주택 인허가 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모두 3만3천368가구로 작년 같은달의 4만3천859가구보다 23.9% 감소했습니다.

    올해 11월까지 인허가 누계 실적은 38만7천340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5.1%, 최근 5년 평균보다 29.8% 각각 줄었습니다.

    9억원 초과 고가주택 대출 제한 등 정부의 규제와 분양가 상한제 시행 등으로 예년보다 재건축을 비롯한 신규사업이 감소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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