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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희
박충희
[영상] 국방부, 日 주장 '레이더' 반박영상 공개…"위협비행 사과해야"
[영상] 국방부, 日 주장 '레이더' 반박영상 공개…"위협비행 사과해야"
입력
2019-01-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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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1-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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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일본 해상초계기의 '레이더'논란과 관련해 일본 측 주장을 반박하는 동영상을 '유투브'에 공개했습니다.
국방부는 4분26초 분량의 동영상을 통해 당시 일본 해상초계기가 저공 비행하는 모습을 담은 해경의 영상을 공개하고, "인도적인 구조활동 중이던 우리 함정에 위협적인 저공비행을 한 행위를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군은 또 광개토대왕함에서 수신한 해상초계기의 실제 통신 음성을 제시하면서 "일본측이 시도한 통신은 잡음이 심해 명확하게 들리지 않았고, 통신 시점도 구조작전 상공에서 상당히 벗어난 뒤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방부는 '초계기의 비행고도가 국제법을 준수했다'는 일본측 주장에 대해서도 "국제민간항공협약 부속서에는 고도 150미터 이하의 시계 비행을 금지하는 조항이 있다"며 "일본이 국제법을 자의적으로 왜곡해 해석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동영상 공개가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며 "일본이 일방적으로 동영상을 공개해 왜곡된 사실이 전 세계 네티즌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한글로 제작된 이번 영상을 조만간 영문 등 각국 언어로 번역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4분26초 분량의 동영상을 통해 당시 일본 해상초계기가 저공 비행하는 모습을 담은 해경의 영상을 공개하고, "인도적인 구조활동 중이던 우리 함정에 위협적인 저공비행을 한 행위를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군은 또 광개토대왕함에서 수신한 해상초계기의 실제 통신 음성을 제시하면서 "일본측이 시도한 통신은 잡음이 심해 명확하게 들리지 않았고, 통신 시점도 구조작전 상공에서 상당히 벗어난 뒤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방부는 '초계기의 비행고도가 국제법을 준수했다'는 일본측 주장에 대해서도 "국제민간항공협약 부속서에는 고도 150미터 이하의 시계 비행을 금지하는 조항이 있다"며 "일본이 국제법을 자의적으로 왜곡해 해석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동영상 공개가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며 "일본이 일방적으로 동영상을 공개해 왜곡된 사실이 전 세계 네티즌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한글로 제작된 이번 영상을 조만간 영문 등 각국 언어로 번역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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