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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명현

문대통령 NSC 1차장 김유근·2차장 김현종·통상교섭본부장 유명희 임명

문대통령 NSC 1차장 김유근·2차장 김현종·통상교섭본부장 유명희 임명
입력 2019-02-28 11:50 | 수정 2019-02-28 11:52
문대통령 NSC 1차장 김유근2차장 김현종통상교섭본부장 유명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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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유근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단장, 2차장에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석이 된 통상교섭본부장에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발탁했습니다.

    김유근 1차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본부 참모차장과 합동참모본부 합동참모차장을 역임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김 차장은 합참과 육본에서 작전과 전력 분야를 거쳤다"며 "현장과 정책부서를 겪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보정책 및 국방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리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종 2차장은 노무현정부와 현 정부에서 2차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주 유엔대사를 지냈습니다.

    통상전문가인 김 차장의 발탁 배경에 대해 "김 차장은 한미FTA 등 통상외교의 고비마다 특유의 뚝심과 협상력으로 국익을 지켜왔다"며 "외교·통상 분야에서 쌓아온 현장 경험과 인적네트워크가 강점이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유명희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해선 "공직생활 초기부터 통상 분야에서 활동해온 최고의 통상전문가"라며 "당면한 통상 현안을 차질없이 해결해나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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