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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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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단도미사일' 언급 해프닝… 靑 "대통령이 잘못 말씀"
문 대통령 '단도미사일' 언급 해프닝… 靑 "대통령이 잘못 말씀"
입력
2019-05-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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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5-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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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를 '단도미사일'이라고 잘못 언급하는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한미의 주요 군 지휘관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양국의 긴밀한 공조는 최근 북한의 '단도미사일'을 포함한 발사체에 대한 대응에서도 아주 빛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문 대통령이 북한 발사체의 제원이 '탄도미사일'임을 최초로 인정한 거라는 해석이 나왔는데, 이에 대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단거리 미사일을 잘못 말씀하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 대변인과 조한기 1부속비서관은 대통령 발언 직후 '탄도미사일이라고 하신 게 맞는가'라고 물었고, 문 대통령은 "내가 그렇게 말했나, 단거리 미사일이죠"라고 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문 대통령의 통역은 사전에 준비된 발언자료를 토대로 'short-range missile(숏 레인지 미사일)', 즉 단거리미사일이라고 통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한미의 주요 군 지휘관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양국의 긴밀한 공조는 최근 북한의 '단도미사일'을 포함한 발사체에 대한 대응에서도 아주 빛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문 대통령이 북한 발사체의 제원이 '탄도미사일'임을 최초로 인정한 거라는 해석이 나왔는데, 이에 대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단거리 미사일을 잘못 말씀하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 대변인과 조한기 1부속비서관은 대통령 발언 직후 '탄도미사일이라고 하신 게 맞는가'라고 물었고, 문 대통령은 "내가 그렇게 말했나, 단거리 미사일이죠"라고 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문 대통령의 통역은 사전에 준비된 발언자료를 토대로 'short-range missile(숏 레인지 미사일)', 즉 단거리미사일이라고 통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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