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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영입 대한애국당, '신공화당' 개명 불발…'○○공화당' 추진

홍문종 영입 대한애국당, '신공화당' 개명 불발…'○○공화당' 추진
입력 2019-06-17 18:08 | 수정 2019-06-17 18:09
홍문종 영입 대한애국당 신공화당 개명 불발공화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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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홍문종 의원을 공동대표로 추인한 대한애국당이 당명개정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신공화당'으로 당명 개명을 추진했지만 불발됐습니다.

    홍 의원과 조원진 대표는 그간 "박정희·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신을 잇는 의미에서 모든 태극기 세력을 아우르는 가칭 '신공화당'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애국당측의 당명 변경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화당'이 이미 정당으로 등록된 상황에서 '신' 한글자만 추가로 붙인 당명은 변별력이 없어 유권자들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아직 애국당에서 정식으로 당명 개정을 신고한 건 아니지만, '신공화당'은 유사명칭이 있어서 개정이 안된다는 안내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애국당 조원진 대표는 MBC와의 통화에서 "공화당 앞에 다른 수식어를 붙인'○○공화당' 등 몇가지 안을 놓고 논의 중"이라며 "이번 주 안에는 결정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현재 '공화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근령 씨의 남편인 신동욱 씨가 총재 직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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