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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두언 사망에 "참으로 안타까워…문상 못 가 유감"

이명박, 정두언 사망에 "참으로 안타까워…문상 못 가 유감"
입력 2019-07-17 13:34 | 수정 2019-07-17 13:37
이명박 정두언 사망에 "참으로 안타까워문상 못 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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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고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의 사망에 "할 일이 많은 나이에 안타깝다"는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재오 전 의원은 오늘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에 마련된 정 전 의원의 빈소를 찾아 이 같은 이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재오 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영어의 몸이 되지 않았으면 한 번 만나려고 했는데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석 조건 때문에 직접 문상을 가지 못해 유감이라는 말도 유족들에게 전해달라고 했다"며 "저를 비롯해 정 전 의원과 가까웠던 사람들은 서로 힘을 모아 대선을 치렀던 그런 점만 기억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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