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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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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5만·200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론분열이 문제"
손학규 "5만·200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론분열이 문제"
입력
2019-09-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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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9-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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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조국 장관 사태로 나라가 두쪽으로 갈라졌다"며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메시지는 국론 분열의 기폭제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토요일 광화문에서 조 장관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했지만 서울중앙지검 앞에선 '조국 수호' 팻말을 든 시민들이 대거 모였다"며 "5만이든 200만이든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국론 분열이 심화되는게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람들은 대통령과 검찰의 싸움이 시작됐다고 수군거린다"며 "대통령이 할 일은 검찰의 엄정 수사를 격려하고 부하 잘못이 있으면 내려앉혀 정의를 세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들이 별도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출범한 데 대해선 "국론 분열을 우려하고 있는데 당의 분열을 획책하는 건 정치적으로 할 일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토요일 광화문에서 조 장관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했지만 서울중앙지검 앞에선 '조국 수호' 팻말을 든 시민들이 대거 모였다"며 "5만이든 200만이든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국론 분열이 심화되는게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람들은 대통령과 검찰의 싸움이 시작됐다고 수군거린다"며 "대통령이 할 일은 검찰의 엄정 수사를 격려하고 부하 잘못이 있으면 내려앉혀 정의를 세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들이 별도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출범한 데 대해선 "국론 분열을 우려하고 있는데 당의 분열을 획책하는 건 정치적으로 할 일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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