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손병산

김병기 "북한 목선 입항 당시 레이더특기자는 이등병 1명뿐"

김병기 "북한 목선 입항 당시 레이더특기자는 이등병 1명뿐"
입력 2019-10-03 16:42 | 수정 2019-10-03 16:43
김병기 "북한 목선 입항 당시 레이더특기자는 이등병 1명뿐"
재생목록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지난 6월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 당시 동해안 경계 업무를 한 레이더 운용요원 가운데 레이더 특기자는 이등병 1명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국방부 자체 감사결과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사건 당시 레이더 운용요원은 4명으로 주특기가 '레이더'인 병사는 근무 일수가 24일밖에 되지 않은 이등병이었고, 나머지는 조리병 1명과 경계병 2명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북한의 소형 목선이 삼척항에 들어온 시기는 대통령 해외순방 기간으로 감시 형태가 평시보다 격상된 '중요' 단계였지만, 선박 경보나 주의보 발령 조치는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15일 북한 주민 4명이 탄 소형 목선이 아무 제지 없이 삼척항에 접안해, 군 당국의 경계태세에 대한 비판이 일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