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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결함 K-11 복합소총, 사업 중단 결정

잇단 결함 K-11 복합소총, 사업 중단 결정
입력 2019-12-04 20:30 | 수정 2019-12-04 20:45
잇단 결함 K11 복합소총 사업 중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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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납품 과정에서 잇따라 결함이 발견된 K-11 복합형소총 사업이 결국 중단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열린 12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11 복합형소총 사업을 중단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감사원 감사 결과와 사업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품질 및 장병안전 문제, 국회 시정요구 등을 고려해 사업을 중단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총탄과 공중폭발탄 두가지 탄을 동시에 발사할수 있는 K-11 복합형소총은 지난 2008년 국내 연구개발 이후 2010년부터 양산돼 9백여정이 군에 보급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사격통제장치 균열 등 잇단 결함이 드러나면서 2014년 말 납품이 중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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