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준석
한국당, '언론 삼진아웃제' 논란 일자 3일 만에 철회
한국당, '언론 삼진아웃제' 논란 일자 3일 만에 철회
입력
2019-12-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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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2-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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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편파 보도를 한다고 판단되는 언론사 및 기자에 대해 한국당 출입을 금지하는 삼진아웃제 도입을 사흘 만에 철회했습니다.
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장인 박성중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9일 발표한 삼진아웃 조치를 유보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보도를 해온 언론사와 기자들 사이에서 해당 조치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는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였다"면서 "한국당은 언론의 자유와 취재의 자유를 훼손할 의지도 그럴 이유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한국당은 앞서 "반복되는 편파·왜곡 보도에 1·2차 사전경고를 하고, 3차에는 한국당 출입금지 등 제재를 가하겠다"고 삼진아웃제 도입을 밝혔다가 언론 비판에 재갈을 물린다는 당 안팎의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장인 박성중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9일 발표한 삼진아웃 조치를 유보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보도를 해온 언론사와 기자들 사이에서 해당 조치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는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였다"면서 "한국당은 언론의 자유와 취재의 자유를 훼손할 의지도 그럴 이유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한국당은 앞서 "반복되는 편파·왜곡 보도에 1·2차 사전경고를 하고, 3차에는 한국당 출입금지 등 제재를 가하겠다"고 삼진아웃제 도입을 밝혔다가 언론 비판에 재갈을 물린다는 당 안팎의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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