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임명현
정세균, 억대 빚 무상증여 의혹에 "이미 다 공개된 정보"
정세균, 억대 빚 무상증여 의혹에 "이미 다 공개된 정보"
입력
2019-12-26 15:27
|
수정 2019-12-26 15:28
재생목록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야당 측으로부터 무상 증여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제 재산에 관련된 정보는 이미 다 보도된, 공개된 정보"라며 "새로울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오늘 서울 통의동의 후보자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지난 24년 간 매년 한 번씩 재산신고를 하고, 선거가 있는 해에는 두 번씩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은 정 후보자가 사인에게 진 총 3억원 대의 빚을 20년 가까이 갚지 않다가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기 열흘 전 모두 갚았다며 무상 증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정 후보자는 선거법 개정안과 관련해 "총리 후보자는 정치적인 발언은 삼가는 게 지혜로운 일이겠다"며 즉답을 피했고, 월성1호기 원전 영구정지 결정에 대해서도 "청문회에서 얘기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오늘 서울 통의동의 후보자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지난 24년 간 매년 한 번씩 재산신고를 하고, 선거가 있는 해에는 두 번씩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은 정 후보자가 사인에게 진 총 3억원 대의 빚을 20년 가까이 갚지 않다가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기 열흘 전 모두 갚았다며 무상 증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정 후보자는 선거법 개정안과 관련해 "총리 후보자는 정치적인 발언은 삼가는 게 지혜로운 일이겠다"며 즉답을 피했고, 월성1호기 원전 영구정지 결정에 대해서도 "청문회에서 얘기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