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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월성 1호기' 감사기간 두 달 연장…2월 결과 발표

감사원, '월성 1호기' 감사기간 두 달 연장…2월 결과 발표
입력 2019-12-28 10:29 | 수정 2019-12-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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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월성 1호기' 감사기간 두 달 연장…2월 결과 발표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의 타당성에 대해 감사 중인 감사원이 당초 이달 말까지였던 감사 기간을 두 달 연장했습니다.

    감사원 측은 "지난 26일 국회에 감사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사안이 복잡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24일, 월성 1호기 영구정지를 표결로 확정해 논란이 된 가운데 감사원 감사 기간이 연장되면서 관련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과 일부 원자력 전문가들은 그동안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원안위가 월성 1호기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원안위 영구정지 결정과 감사 기간 연장 요청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한수원은 지난해 6월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를 결정했는데, 국회에서 결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감사 요구안을 의결해 지난 10월부터 감사원이 감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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