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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소득세 탈루 의혹? 청문회 통해서 밝혀질 것"

정세균 "소득세 탈루 의혹? 청문회 통해서 밝혀질 것"
입력 2019-12-30 09:35 | 수정 2019-12-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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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오늘 자유한국당에서 소득세 탈루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청문회에서 다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원래 청문회라는 게 의혹이 있으면 그런 걸 확인하라고 있는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정세균 후보자의 2014년과 2015년 카드사용액과 기부액이 총 급여보다 많다'며 소득세 탈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다만 '국회의장 재임 시절 자신의 지지단체에 5천만원을 출연한 사실을 공직자 재산 등록 때 누락했다가, 총리 지명 이후 신고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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