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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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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검찰 권한 분산은 국민 열망…공수처법 만들어져야"
추미애 "검찰 권한 분산은 국민 열망…공수처법 만들어져야"
입력
2019-12-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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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2-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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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후보자는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공수법에 대한 소신을 묻는 무소속 박지원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추 후보자는 "집중된 검찰의 권한을 분산시켜야 하고, 고위공직자의 부패 비리 근절을 위해 국민이 열망하고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검찰개혁 법안에 검찰이 반발하는데 대해서는 "종국적으로 국민 뜻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국회가 합리적으로 결정하는데 검찰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검찰 개혁과 관련해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적절한 검찰권 행사와, 조직 내부의 견제, 기소권 독점에 대한 국민적 참여 유도 등을 개혁안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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