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준범
'정세균 청문회' 증인 채택 놓고 진통…오늘 전체회의 취소
'정세균 청문회' 증인 채택 놓고 진통…오늘 전체회의 취소
입력
2019-12-31 14:54
|
수정 2019-12-31 14:56
재생목록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증인과 참고인 채택 문제가 여야 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청문특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관계 확인과 의혹 해소 목적으로 절제된 범위에서 증인을 신정했지만, 민주당은 기본적인 증인도 출석이 불가하다며 후보자의 방패막이 노릇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당은 정 후보자의 친형과 아들, 처남, 후보자의 싱크탱크격인 재단 관계자 등 모두 8명을 증인으로 세울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한국당이 요구한 증인 대부분이 정 후보자 검증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채택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증인 문제에서 절충점을 찾지 못하면서 당초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청문특위 전체회의는 취소됐습니다.
청문특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관계 확인과 의혹 해소 목적으로 절제된 범위에서 증인을 신정했지만, 민주당은 기본적인 증인도 출석이 불가하다며 후보자의 방패막이 노릇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당은 정 후보자의 친형과 아들, 처남, 후보자의 싱크탱크격인 재단 관계자 등 모두 8명을 증인으로 세울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한국당이 요구한 증인 대부분이 정 후보자 검증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채택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증인 문제에서 절충점을 찾지 못하면서 당초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청문특위 전체회의는 취소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