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예지
'민주 영입1호' 최혜영 교수 "한국당 유치원3법 반대에 정치 결심"
'민주 영입1호' 최혜영 교수 "한국당 유치원3법 반대에 정치 결심"
입력
2019-12-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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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2-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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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총선 '영입 인재 1호'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가 정치권에 뛰어든 계기로 '자유한국당의 유치원3법 반대'를 꼽았습니다.
최 교수는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11월 말 자유한국당이 유치원3법에 대해 반대하면서 연내 처리가 불발됐었는데, 그걸 보면서 '과연 유아를 위한 법도 무산시키는데 장애인의 권리를 생각해줄까, 내가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되나 생각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이나마 장애인을 위해서 정책을 만든다면 이 땅의 장애인들이 권리를 잘 보장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선뜻 제안에 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벤트로만으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주변 걱정에 대해서는 "그런 이벤트라도 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면 해야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벤트를 넘어 실질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바꾸는 것이 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교수는 또 "장애인 여성도 엄마가 되기 위해 검진을 받는데 휠체어를 타고 진료대에 앉는 것조차 힘들다"며 "엄마가 되고 싶은 장애인의 권리를 빼앗지 않는 법안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교수는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11월 말 자유한국당이 유치원3법에 대해 반대하면서 연내 처리가 불발됐었는데, 그걸 보면서 '과연 유아를 위한 법도 무산시키는데 장애인의 권리를 생각해줄까, 내가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되나 생각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이나마 장애인을 위해서 정책을 만든다면 이 땅의 장애인들이 권리를 잘 보장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선뜻 제안에 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벤트로만으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주변 걱정에 대해서는 "그런 이벤트라도 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면 해야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벤트를 넘어 실질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바꾸는 것이 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교수는 또 "장애인 여성도 엄마가 되기 위해 검진을 받는데 휠체어를 타고 진료대에 앉는 것조차 힘들다"며 "엄마가 되고 싶은 장애인의 권리를 빼앗지 않는 법안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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