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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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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보내면 가짜 신고 보복 보이스피싱 15명 구속

돈 안 보내면 가짜 신고 보복 보이스피싱 15명 구속
입력 2019-04-02 11:30 | 수정 2019-04-02 11:30
돈 안 보내면 가짜 신고 보복 보이스피싱 15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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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화 금융사기를 일삼으며 피해자 휴대전화에 해킹 앱을 깔아 112 가짜 신고를 하게 만든 혐의로 36살 A씨 등 보이스피싱단 1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중국에서 콜센터를 운영하며 대출을 미끼로 스마트폰에 악성 앱을 설치하게 만든 뒤 211명으로부터 20억 4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48살 이모씨가 천200만원을 송금한 뒤 범행을 눈치채자, 문자 메시지를 대신 보낼 수 있는 해킹 앱 기능을 이용해 이 씨의 번호로 "부산도시철도 역에 폭탄을 터뜨리겠다"며 허위 112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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