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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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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손녀 황하나씨 구속…"연예인 지인 권유로 마약"
남양유업 손녀 황하나씨 구속…"연예인 지인 권유로 마약"
입력
2019-04-06 20:55
|
수정 2019-04-0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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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연선주 판사는 오늘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황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어 구속 필요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 2015년 필로폰을 두 차례, 지난해 4월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장실질심사에서 황씨는 "연예인 지인의 권유로 마약을 계속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황 씨의 마약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수사를 벌였지만 검찰이 두 차례 압수수색 영장 등을 반려해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연선주 판사는 오늘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황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어 구속 필요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 2015년 필로폰을 두 차례, 지난해 4월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장실질심사에서 황씨는 "연예인 지인의 권유로 마약을 계속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황 씨의 마약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수사를 벌였지만 검찰이 두 차례 압수수색 영장 등을 반려해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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