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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나세웅

오늘 서울 도심 곳곳서 노동절 집회·행사

오늘 서울 도심 곳곳서 노동절 집회·행사
입력 2019-05-01 05:54 | 수정 2019-05-01 06:29
오늘 서울 도심 곳곳서 노동절 집회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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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주년 세계 노동절인 오늘 서울 곳곳에서 집회와 기념행사가 개최됩니다.

    민주노총은 정오부터 서울 태평로와 을지로 등에서 산별 노조마다 사전 집회를 연 뒤, 오후 두시부터 시청광장에서 ILO 핵심협약 비준·노동개악 저지를 주제로, 조합원 등 2만 5천여명이 참여하는 노동절 기념 집회를 갖습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세종대로, 태평로, 을지로에서 전 차로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입니다.

    오토바이 배달원들의 '라이더 유니온'은 오후 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출범 총회를 갖고, 청와대까지 오토바이를 행진을 벌입니다.

    한국노총은 오전 10시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조합원과 시민 1만명이 참가하는 노동절 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외 장애인단체들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장애인 예산 확충 등을 주장하며 서울 세종로타리를 거쳐 염리동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도심 지역에서 교통 혼잡이 빚어질 수 있는 만큼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 정체 구간을 우회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도 임시 조정되는데,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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