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상재
성인 10명 중 6명 "건보 보장률 올려야…보험료 인상은 반대"
성인 10명 중 6명 "건보 보장률 올려야…보험료 인상은 반대"
입력
2019-06-06 10:41
|
수정 2019-06-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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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은 건강보험 보장률을 지금보다 10%p 더 올려야 한다고 보지만 보험료 추가 부담에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미래 보건의료 정책 수요 분석 및 정책 반영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2천 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의 적정 보장률을 조사한 결과, 응답 평균치는 73%로 현재 62.7%보다 10%p가량 높았습니다.
다만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는 찬성하지만 보험료 추가 부담은 반대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57.1%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여론은 보장성 강화에 찬성하면서도 보험료 인상에는 부정적"이라며 "건강보험은 우선적으로 재정 지출 효율화와 새로운 재정 충당 기반 개발 등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미래 보건의료 정책 수요 분석 및 정책 반영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2천 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의 적정 보장률을 조사한 결과, 응답 평균치는 73%로 현재 62.7%보다 10%p가량 높았습니다.
다만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는 찬성하지만 보험료 추가 부담은 반대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57.1%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여론은 보장성 강화에 찬성하면서도 보험료 인상에는 부정적"이라며 "건강보험은 우선적으로 재정 지출 효율화와 새로운 재정 충당 기반 개발 등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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