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재현
남재현
국제노총, "민노총 위원장 구속은 정당한 노조활동 범죄화"
국제노총, "민노총 위원장 구속은 정당한 노조활동 범죄화"
입력
2019-06-23 18:58
|
수정 2019-06-23 19:00

재생목록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세계 최대 노동조합 단체인 국제노총이 "정당한 노조활동을 범죄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제노동조합총연맹인 ITUC는 민주노총에 보낸 서한에서 "한국 정부가 체포와 구속으로 정당한 노조 활동을 범죄화해 노조 간부들에 대한 사법적 탄압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9일 국제노동기구인 ILO 총회기간에 발표한 '세계 노동권 지수' 보고서에서는 한국을 5등급, 노동 기본권 보장이 없는 나라로 분류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한국과 같은 등급을 받은 나라로 필리핀과 브라질, 짐바브웨와 터키 등이 있고 5등급 바로 아래인 5+ 등급에는 사실상 법체계가 붕괴된 부룬디와 수단 등이 있다"며 "한국은 5등급으로 분류돼 마땅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국제노동조합총연맹인 ITUC는 민주노총에 보낸 서한에서 "한국 정부가 체포와 구속으로 정당한 노조 활동을 범죄화해 노조 간부들에 대한 사법적 탄압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9일 국제노동기구인 ILO 총회기간에 발표한 '세계 노동권 지수' 보고서에서는 한국을 5등급, 노동 기본권 보장이 없는 나라로 분류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한국과 같은 등급을 받은 나라로 필리핀과 브라질, 짐바브웨와 터키 등이 있고 5등급 바로 아래인 5+ 등급에는 사실상 법체계가 붕괴된 부룬디와 수단 등이 있다"며 "한국은 5등급으로 분류돼 마땅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