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효정
남효정
태풍 '링링' 피해 사망 3명, 중상 4명으로 집계
태풍 '링링' 피해 사망 3명, 중상 4명으로 집계
입력
2019-09-08 06:05
|
수정 2019-09-0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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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는 어젯(7일)밤 11시까지 "인천에서 30대 버스 기사가 강풍에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숨지는 등 사망자는 3명, 중상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신주 파손 등으로 16만여 가구가 정전돼 2만여 가구는 아직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농작물 피해 면적은 7천여 헥타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박 전복 등 사유물 피해 신고는 306건, 학교 등 공공시설물 피해 신고는 128건이 접수된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인천과 김포 등 13개 공항에서 항공기 232편이 결항했고 100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65척이 운항이 전면 통제됐으며 21개 국립공원 출입도 금지된 상태입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재 서울과 경기 등 자치단체 공무원 4만여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7만 여곳을 순찰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는 어젯(7일)밤 11시까지 "인천에서 30대 버스 기사가 강풍에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숨지는 등 사망자는 3명, 중상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신주 파손 등으로 16만여 가구가 정전돼 2만여 가구는 아직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농작물 피해 면적은 7천여 헥타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박 전복 등 사유물 피해 신고는 306건, 학교 등 공공시설물 피해 신고는 128건이 접수된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인천과 김포 등 13개 공항에서 항공기 232편이 결항했고 100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65척이 운항이 전면 통제됐으며 21개 국립공원 출입도 금지된 상태입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재 서울과 경기 등 자치단체 공무원 4만여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7만 여곳을 순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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