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홍의표
양순필 사회적참사 특조위 상임위원 사퇴
양순필 사회적참사 특조위 상임위원 사퇴
입력
2019-09-24 15:04
|
수정 2019-09-24 15:05
재생목록
가습기살균제 판매기업인 애경산업 측에게 식사 접대 등을 받은 혐의로 직무가 정지됐던 양순필 사회적참사 특조위 상임위원이 사퇴서를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양 상임위원은 오늘 오전 입장문을 통해 "읍참마속하는 자세로 불찰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다하고자 상임위원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양 상임위원은 "피해자와 국민의 편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일부 불찰로 진심이 부정당하고 진실이 왜곡되고 있다"며 "진실이 불신을 해소할 것이라는 믿음을 안고 상임위원직을 내려놓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양 상임위원이 애경산업 측과 만나 6차례 식사를 함께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논란이 일었고, 사회적참사 특조위는 위원장 직권으로 양 상임위원의 직무를 정지한 바 있습니다.
양 상임위원은 MBC와의 통화에서 "이미 지난달 중순 해당 사안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이 끝났음에도 특조위 차원의 공식 입장이 발표되지 않아,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 상임위원은 오늘 오전 입장문을 통해 "읍참마속하는 자세로 불찰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다하고자 상임위원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양 상임위원은 "피해자와 국민의 편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일부 불찰로 진심이 부정당하고 진실이 왜곡되고 있다"며 "진실이 불신을 해소할 것이라는 믿음을 안고 상임위원직을 내려놓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양 상임위원이 애경산업 측과 만나 6차례 식사를 함께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논란이 일었고, 사회적참사 특조위는 위원장 직권으로 양 상임위원의 직무를 정지한 바 있습니다.
양 상임위원은 MBC와의 통화에서 "이미 지난달 중순 해당 사안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이 끝났음에도 특조위 차원의 공식 입장이 발표되지 않아,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