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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 수사본부, 수원 여고생 살인 사건도 관련 여부 검토
'화성연쇄살인' 수사본부, 수원 여고생 살인 사건도 관련 여부 검토
입력
2019-09-27 15:01
|
수정 2019-09-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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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7번째 사건 전후에 수원에서 발생했던 또 다른 여고생 살인사건 2건에 대해 관련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해당 시기 수원 지역에서 발생한 여고생 살인 사건 2건을 포함해 화성연쇄살인 이전부터 이후까지 주변 지역에 있었던 다른 사건 기록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오윤성 교수는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논문에서 "지난 87년 12월과 89년 7월 수원에서 여고생 2명이 각각 성폭행을 당한 뒤 피살당했는데 화성 사건과 범행 수법이 비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또 화성 사건 당시 목격자인 '버스 안내원'과 '제 3의 목격자'로 알려진 전 모 씨 등을 만나 조사했지만 의미 있는 진술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춘재를 접견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언제, 몇 차례 조사했는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힐 수 없다"면서 "다만 이 씨가 조사를 거부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해당 시기 수원 지역에서 발생한 여고생 살인 사건 2건을 포함해 화성연쇄살인 이전부터 이후까지 주변 지역에 있었던 다른 사건 기록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오윤성 교수는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논문에서 "지난 87년 12월과 89년 7월 수원에서 여고생 2명이 각각 성폭행을 당한 뒤 피살당했는데 화성 사건과 범행 수법이 비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또 화성 사건 당시 목격자인 '버스 안내원'과 '제 3의 목격자'로 알려진 전 모 씨 등을 만나 조사했지만 의미 있는 진술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춘재를 접견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언제, 몇 차례 조사했는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힐 수 없다"면서 "다만 이 씨가 조사를 거부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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