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소연
양소연
환경단체 "환경오염 유발 담배꽁초, 생산 기업이 재활용 방안 마련해야"
환경단체 "환경오염 유발 담배꽁초, 생산 기업이 재활용 방안 마련해야"
입력
2019-11-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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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1-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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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운동연합은 오늘 KT&G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담배꽁초 처리를 위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를 도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세계보건기구는 해양 쓰레기 등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담배꽁초를 처리하기 위해 담배 생산자가 책임지고 꽁초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담배 생산 기업은 담배 속 필터에 함유된 플라스틱의 수치를 줄이고, 꽁초 재활용 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KT&G는 "담배에 사용되고 있는 필터는 전세계 모든 담배회사가 활용하고 있는 재료로 현재까지 대체품이 없다"고 밝히고, "지난 한 해 약 500억 원의 폐기물부담금을 납부하는 등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세계보건기구는 해양 쓰레기 등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담배꽁초를 처리하기 위해 담배 생산자가 책임지고 꽁초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담배 생산 기업은 담배 속 필터에 함유된 플라스틱의 수치를 줄이고, 꽁초 재활용 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KT&G는 "담배에 사용되고 있는 필터는 전세계 모든 담배회사가 활용하고 있는 재료로 현재까지 대체품이 없다"고 밝히고, "지난 한 해 약 500억 원의 폐기물부담금을 납부하는 등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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