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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여의도서 '노동법 개악 반대' 집회…"3만명 참여"

한국노총, 여의도서 '노동법 개악 반대' 집회…"3만명 참여"
입력 2019-11-16 15:19 | 수정 2019-11-16 17:05
한국노총 여의도서 노동법 개악 반대 집회"3만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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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은 오늘 국회 앞에서 '2019 노동자대회'를 열고 정부와 국회의 노동법 개정 시도를 규탄했습니다.

    주최측 추산 3만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대규모 집회에서 김주영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 3년을 향하고 있지만, 노동정책은 야당의 반대나 예산 부족을 핑계로 후퇴를 거듭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정부와 여당은 주 52시간제 현장 안착을 돕고 국제노동기구, ILO 핵심협약 기준에 못 미치는 노동법 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국노총은 ILO 핵심협약 비준, 주 52시간 노동시간 상한제의 현장 안착, 비정규직 차별 철폐, 최저임금제 개악 저지, 원·하청 불공정거래 근절 등을 핵심요구안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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