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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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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최성해 총장 면직·징계 요구…일부 학력 허위"

"동양대 최성해 총장 면직·징계 요구…일부 학력 허위"
입력 2019-12-19 12:28 | 수정 2019-12-19 12:29
"동양대 최성해 총장 면직징계 요구일부 학력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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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위 학력 의혹이 제기된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 대한 교육부 조사 결과 최 총장의 일부 학력들이 허위로 드러나 총장직 면직과 징계 조치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오늘 최 총장의 학력 진위 여부를 조사한 결과 "워싱턴침례대 박사 학위와 템플대 MBA 과정 수료, 단국대 학부 수료가 허위로 확인됐다"며 "동양대에 최성해 총장 징계를 요구하고, 사립학교법을 적용해 면직과 임원취임승인 취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 총장은 총장임면보고 등의 자료를 제출하면서 이력서에 허위학력을 기재했으며, 지난 2010년 총장직 수행 중 부친이 이사장으로 취임했는데도 이사회 2/3 찬성 절차나 관할청 승인 없이 총장직을 계속 수행했습니다.

    교육부는 또한 동양대에 위법한 절차에 동조한 이사들에게도 주의, 경고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이번 교육부 조치는 30일간의 재심의 신청을 거친 뒤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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