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상문
경남 양산 중앙고속도로서 연쇄 추돌 사고…8명 사상
경남 양산 중앙고속도로서 연쇄 추돌 사고…8명 사상
입력
2019-12-21 06:13
|
수정 2019-12-2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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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차량이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리다 서행하던 차량들을 잇달아 추돌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어제(20) 저녁 6시쯤 경남 양산시 중앙고속도로 김해방향 남양산 나들목 근처에서 38살 강 모 씨가 몰던 SUV 차량이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강 씨의 차량은 사고 후에도 100 여 미터를 그대로 달려 앞서 서행하던 차량을 다시 들이받았고, 결국 총 9대의 차량이 연쇄적으로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앞서가던 승용차 운전자 45살 안 모 씨가 숨지고, 강 씨 등 7명이 목과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결과, 1차 사고 이후에도 강 씨의 차량이 계속 가속했다"며 "강 씨가 1차 사고에 당황해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치료를 받는 대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제(20) 저녁 6시쯤 경남 양산시 중앙고속도로 김해방향 남양산 나들목 근처에서 38살 강 모 씨가 몰던 SUV 차량이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강 씨의 차량은 사고 후에도 100 여 미터를 그대로 달려 앞서 서행하던 차량을 다시 들이받았고, 결국 총 9대의 차량이 연쇄적으로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앞서가던 승용차 운전자 45살 안 모 씨가 숨지고, 강 씨 등 7명이 목과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결과, 1차 사고 이후에도 강 씨의 차량이 계속 가속했다"며 "강 씨가 1차 사고에 당황해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치료를 받는 대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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