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상재
"삼성, 노조 만들다 해고된 노동자들에게 사과하라"
"삼성, 노조 만들다 해고된 노동자들에게 사과하라"
입력
2019-12-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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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2-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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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차원의 조직적인 노조 탄압이 있었다는 사법부의 판단이 나온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노조를 만들다 해고 당한 노동자들에게 사과하고 이들을 조속히 복직시켜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 고공농성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김용희 고공농성 195일차 집중집회'를 열고 "해고노동자에게 삼성은 이제라도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명예롭게 복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용희 씨는 지난 1995년 노조 설립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됐으며 지난 6월부터 강남역 사거리에 있는 교통CCTV 철탑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 고공농성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김용희 고공농성 195일차 집중집회'를 열고 "해고노동자에게 삼성은 이제라도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명예롭게 복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용희 씨는 지난 1995년 노조 설립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됐으며 지난 6월부터 강남역 사거리에 있는 교통CCTV 철탑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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